유헌식 교수: 한국인은 왜 의사소통하지 않는가?

● 일시: 2011년 7월 11일 (월) 저녁 7시    
● 장소: 사회갈등연구소 강의장
● 강사 :  유헌식 교수 / 단국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철학 전공

사회갈등이 일상화되면서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하는 욕구는 커져가지만 현실의 결과물은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의사소통을 잘 하면 풀릴지도 모를 것 같아 대화테이블을 마련하지만, 서로의 틀을 넘지 못하고 대화는 성과없이 끝나고 맙니다.

대화를 영어로 표현하면 ‘Dialogue’입니다. 한국인의 대화문화를 잘 아는 외국인들은 흔히 한국식 대화를 ‘Lecture에 해당한다’라고 합니다. 쌍방향적이지 않고 일방적이라는 의미를 빗대어 하는 말일 것입니다.

왜 한국인에게는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가 어려울까요? 우리 사회가 갖는 모순, 한국인이 가진 어떤 특징에 이런 것들이 있는 것일까요? 7월11일 유헌식 교수님을 모시고 우리가 가진 문제들을 철학적인 틀에서 낱낱이 들춰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강사 소개 :  유헌식 교수 / 단국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철학 전공

  학   력
       박사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 철학부
       석사 연세대학교 철학과
       학사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연구논문 및 저서
      <헤겔의 역사적 사유에 나타난 새로움의 문제>
      <통합적으로 철학하기 1권 고독, 2권 성장>, <죽음아 날 살려라>
      <역사이성과 자기혁신>, <한국인의 일상행위에 감춰진 의미구조연구>

  인문학강좌 최강사이트 '아트앤스터디'에서 현대철학을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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